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알바로 모라타 (문단 편집) === 단점 === 이렇듯 다방면에서 준수한 능력치와 툴을 갖췄지만, 단점 또한 다방면으로 두루 갖추었다. 그중에서도 제일 큰 문제점은 바로 '''슈팅을 비롯한 발을 통한 득점력'''이 형편없다는 점. 부진했던 [[첼시 FC]]에서는 발로 해트트릭을 만들어낸 스토크 시티전을 제외하면 발로 넣은 득점이 단 한 개밖에 없었다. 발밑과 슈팅 스킬이 투박하다 보니, 공격수로서의 모라타의 가치는 떨어지는데, 특히나 발밑에서 비롯되는 점유율을 중요시했던 사리 체제에서는 단점이 훨씬 도드라졌다.[* 이것이 '''모라타가 탑클래스 내지 월드클래스 선수로 평가받지 못하는 가장 결정적인 이유'''인데, 일단 스트라이커가 득점을 위해 존재하는 포지션인데 골을 넣는 능력이 떨어지는 것은 매우 치명적이다. 큰 경기나 중요한 순간에 갑자기 각성해 아름다운 슈팅이나 골을 보여주긴 하지만, 평소에는 안 좋은 슈팅, 투박한 볼 터치, 문전 앞에서의 성급함까지 더해져 저조한 득점력을 보여준다.] 투박한 볼 터치로 인해 클러치를 제외하고는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는 크랙 기질을 갖추고 있지 않다. 측면으로 자주 빠지는 그의 플레이 성향을 감안하더라도, '''등을 지고 공을 받아서 지켜내는 포스트플레이'''가 타 공격수들이 비해 매우 떨어진다. 여기에 발밑도 투박하다 보니, 아래로 내려와서 받아주는 플레이의 영향력도 아쉽고 침투할 공간이 발생하지 않으면 눈에 띄는 움직임이 없다. PL 이적 후에 벌크업을 진행했지만, 거친 프리미어리그에선 뛰어난 수준은.아니었다. 이후, 라리가 복귀 후에는 차츰 발전한 모습을 보였으나, 여전히 탑 클래스 공격수들에 비해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인다. 모라타의 안 좋은 슈팅과 포스트플레이는 그의 '''잘 잡히지 않은 바디 밸런스'''에서 기인하기도 한다. 첼시에서는 벌크업을 시도했음에도 자주 넘어지는 장면이 나오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며, 라리가와 세리에 A에서도 공을 잡으면 휘청거리는 모습을 종종 보인다.[* 이는 그가 낮은 무게중심으로 돌파를 시도하는 윙어 출신이라는 점에서 비롯되는 버릇으로 보인다.] 득점력, 포스트플레이와 더불어 모라타의 대표적인 단점 중 하나로 꼽히는 것이 바로 '''오프사이드 트랩'''. 오프 더 볼 상황에서 부족한 상황 인식 때문에 라인브레이킹 시 오프사이드 트랩에 자주 걸리는데, 패스 타이밍이나 상대 수비수의 위치를 생각하지 않고 무작정 종적인 침투를 가져간다. 주력을 장점으로 삼는 플레이스타일과 떨어지는 라인 이해도가 합쳐져 심각한 부조화를 낳은 셈.[* 유벤투스 소속으로 맞이한 20-21시즌 챔스 바르셀로나전 홈경기에서 3골을 넣었지만 VAR 판독 결과 3골 모두 오프사이드로 취소되는 일명 옵트트릭이라는 진풍경을 보여줬다. 그리고 2023년 7월 27일 쿠팡플레이 초청 팀 K리그 올스타 VS AT마드리드 전에서도 옵트트릭을 선보였다. 포르투와의 챔스 16강 2차전에서도 오프사이드 라인을 못맞추면서 역전의 기회를 날려먹었다. 이게 기폭제가 되어 결국 연장가서 [[세르지우 올리베이라]]의 쐐기골을 맞고 탈락했다.] 위와 같은 문제들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굉장히 치명적이고 비극적인 약점이 있는데 바로 '''멘탈이 약하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경기력의 기복이 심한 편인데, 잘 풀릴 때는 자신감 넘치게 굉장히 좋은 플레이를 하고 어떤 수비수도 막기 힘들어보이는 모습을 보이는 반면, 조금이라도 본인이 원하는 대로 풀리지 않으면 온갖 근심이 얼굴에 덕지덕지 붙는다. '''그러면서 위에 언급한 단점들이 모두 나타나기 시작한다.'''[* 특히 이 멘탈문제가 가장 심했던 시절이 첼시 시절이었다. 이 시기에 친한 절친의 사망 여러가지 부상 등이 겹쳐서 실력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 결론적으로 모라타가 아무리 보유하고 있는 툴이 꽤 많다고 한들, 그에게 기대할 수 있는 득점력은 풀타임 주전으로 뛴다는 가정 하에 리그 기준으로 10~13골 정도밖에 안 된다고 봐야한다. 물론 다른 문제점도 많으나 골 결정력 하나만 개선해도 한 단계 높은 클래스로 평가받을만한 자원이지만,[* 만약 모라타가 득점력이 뛰어났으면 모라타의 평가는 '득점력도 좋은데 다른 방면으로도 활용 가치가 많은 선수'가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스트라이커한테 가장 중요한 득점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골도 못넣는데 그 외의 툴도 (다양하긴 하지만) 애매한 선수'로 분류되는 것이다.] 바꿔 말하자면 모라타는 빅리그에서 우승을 노리는 빅클럽에서 핵심 자원 스트라이커는 아니라는 뜻이다. 흔히 말하는 지도자들이 욕심내는 타입의 선수로 팀 전체의 측면에서 봤을때 그가 가져올 수 있는 부분들이 많기 때문에 결정력만 자기가 손보면 완성시킬 수 있다는 생각으로 기용하지만 모라타의 결정력 문제는 유망주 시절부터 30대에 접어든 지금까지 개선되지 않고 있는 관계로 팀을 응원하는 팬 입장에서는 답답함이 많이 느껴질 선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